보덕 입문기에 6판으로 개정됐고, 첫 게임 사만과 첫 종족 네크론으로 일년이 좀 넘는 시간동안 꾸준히 플레이 해왔는데
역시 룰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반발이 보통이 아니고, 지땁도 룰때문에 게임 플레이 안하는 유저들이 많아진 걸 알아차리고 위기의식을 느낀건지 동맹룰이나 기타등등에 수정을 가하려고 하는 듯 하다.
물론 나나 호박왕님처럼 룰이 개판이면 유저들끼리 잘 조절하고, 지나친 승덕질을 지양하먄서 신사적으로 플레이하면 6판도 얼마든지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는 룰이라 여기는 사람들도 몇몇 있지만
그럴 여건이 안되거나, 룰 자체의 문제를 보고넘길 수 없는 사람들의 의견이 일단은 대다수인 것 같다.
물론 그런 의견 또한 존중받아 마땅하다. 게임 자체를 이기기 위해 하는거니까 승리를 추구하면서도 지저분해지지 않는 선까지 룰이 받쳐줘야 하는 것도 있고, 유저가 직접 제약을 걸고 플레이한다는 것부터 룰에 문제가 있다는 증거니까.
두 의견 모두 옳은 의견이니까 나는 그냥 사람들이 자기랑 마음맞는 사람 찾아서 게임하고, 다른 유저들이 직접 제약을 걸고 게임한다거나 룰때문에 게임 안한다는 이유로 서로 대립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