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예호 쓰다보니 피막이 약한 문제를 발견했지만 중간중간에 마감제 뿌려주면서 작업하면 크게 문제될건 없읏 듯 함.
원래 맹약의 장대는 지땁 작례처럼 그라데이션 방향이 계속 바뀌는 방식으로 해보려 했는데, 도료선택을 잘못해서 떡져버리고 색은 이상하게 나와서 그냥 칼레도어 스카이 덮어버리고 평소에 하던대로 했음.
그러고 나니 좀 밋밋해서 홈 파인 부분에서 에너지가 흐르는 듯한 효과를 좀 넣어주려 했는데, 아까 도색 망한것때문에 골진 부분이 떡져서인지 주변에 자꾸 번져서 덮느라 고생함 ㅠ
그래도 처음 시도해본 이펙트인데 나름 멋지게 나온거 같아서 만족함. 반대편은 아직 말끔하니 제대로 칠해줘야겠다.
세부 디테일이 군데군데 남아 있지만 조금만 칠하면 꿑나니 빨리 끝내고 다음 모델로 넘어가야겠다.